"6분의 골든타임" 밀폐공간 작업안전수칙 및 대책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전국민의 건강 지킴이 헬스키퍼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현장에서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여름철만 되면 기사나 뉴스에 자주 나오는 내용이지만 나에게는 발생하지 않을꺼라는 믿음 때문인지는 몰라도 관심있게 보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 일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근무를 하지 않으시면 모르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이번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밀폐공간이 무엇이며 안전수칙 및 대책까지 꼼꼼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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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의 골든타임"

 

1. 밀폐공간이란 무엇인가?

밀폐공간이란 출입구의 크기가 근로자의 몸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로 충분희 넓은 탱크, 사일로, 호퍼, 저장용창고 등과 같이 출이이 제한되어 있을 뿐 아니라 근로자가 계속해서 머무를 수 없는 공간을 말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왜?? 라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테데요~사진과 같은 공간에서 사망사고가 이유중 하나는 산소 결핍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맨홀을 예로 들면 지하에 대부분 있기 때문에 공기순환이 되지 않아 맨홀 뚜껑을 열었을때 고약한 냄새를 맡아 보신분들도 계실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맨홀 및 정화조 등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공기가 있어야 하지만 산화작용, 산소함유량이 적은 공기의 분출, 치환용 가스의 사용에 의해 위험공기로 바뀌면서 사망에 빠질수 있는 실내공기로 바뀌게 됩니다. 아래 참고사진을 보시면 산소결핍에 대한 사람의 반응 정도를 알 수 있는데 사망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골든타임 시간은 단 "6분"입니다.

 

 

 

2. 밀폐공간 작업안전수칙 5가지

1)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시행

작업시작전에 안전담당자는 해당근로자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는데 근로자에게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사항, 사고시 응급조치 요령, 환기설비 설치 등 안전한 작업방법에 관한 사항, 보호구 착용 및 사용방법, 구조용 장비 사용 등 비상시 구출에 관한 사항을 교육하여야 합니다. 아래 별표 서식 및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현장 내외부를 파악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2)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전에 산소 및 유해가스를 측정 해야 하는데 주의 사항으로는 산소농도측정기가 이상이 없는지 미리 확인을 하여야 하며 정기적으로 교정을 시켜서 사용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환기

제가 생각했을때 밀폐공간 작업시 가장 중요한 작업이지만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작업시간에 쫒기다보니 대충 대충 이라는 프레임으로 환기를 시키다보니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종종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처음 측정을 실시하였을때 산소농도가 정상범위일지라도 일하는 동안에 산소가 소모되기 때문에 항상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4)인원점검

항상 인원점검은 맨 마지막에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작업시작전, 점심시간, 작업끝난후 이렇게 최소한 3번 이상 확인작업을 하시라고 말씀드리며 밀폐공간내에 작업자와 의사소통을 통해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질식사고 전 예후 증상을 보면 작업자가 어지러움증 및 구토 등 현상이 보이기 때문에 중간에  확인 후 이상한점을 느끼면 작업중지라던지 빠른 대처가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5)출입금지, 감시인배치

 

 

우선 밀폐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장소에 위 사진을 출력하셔서 붙여주시기 바라며 또한 밀폐공간 작업시 감시인을 지정하여 외부에 배치해야합니다. 감시인은 근로자에게 이상이 있을때 구조 요청 및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배치해야 되는게 당연하지만 인력의 문제,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에 있지 않고 다른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사건 사고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안전담당자 및 감시인은 근로자 인원을 파악하며 작업 근로자 이외에는 당해 장소 출입을 금지하고 표지판을 붙여놓고 장업장과 외부 감시인 사이에 상시 연락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 체제를 구축하고 혹시난 사고 발생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를 대피시키기 바랍니다.

3. 밀폐공간 사망사고 대책

항상 이론 보다는 실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 대책 마련을 한다면 1. 특별안전교육 2.밀폐공간작업프로그램 이행 3. 적정한 보호구 착용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책 마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장내에 밀폐공간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6개월에 1회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근로자들이 익숙하게 대처 할 수 있게 실습 및 교육을 실시하신 후 결과를 기록, 보존하시기 바랍니다.니다.

 

여기서 드리는 TIP!!

밀폐공간 작업을 진행하여야 하는데 산소농도 측정기나 송기마스크가 없을 경우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관련 도구를 빌려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http://www.kosha.or.kr/kosha/index.do)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4. 참고사항

밀폐공간작업(질식) VR 프로그램을 이용 하여 위에서 배웠던 작업 전 안전점검(감시인 배치, 환기 등), 안전대책,  응급상황부분을 어떻게 하는지를 사전에 연습할 수 있으니 작업전에 한번 실습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체험순서
감시인배치 → 보호구 선택·착용 → 산소 및 유해가스 측정(1차) → 급기 등 환기작업 → 산소 및 유해가스 측정(2차) → 구조용 삼각대 설치 → 작업준비 완료 → 긴급상황 발생 및 대응

 

 

 

 

 6.헬스키퍼의 한마디 

아마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신 "6분의 골든타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이셨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길가에 지나갈때 가장 흔히 볼 수있는 현장이 맨홀 작업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마시고 밀폐공간 작업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일을 하고 있는지 한번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밀폐공간 작업은 항상 2차사고가 같이 유발하기 때문에 작업자가 쓰러진 것을 발견한 경우 아무리 급한 상황이라도 안전장비 없이는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며 구조요청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이제 여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사건 사고가 많은 계절이기도 하니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인거 알고계시죠? 항상 잘챙기시 바랍니다.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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