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지킴이

레지오넬라증에 대해서 아시나요?(feat.여름감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전국민의 건강 지킴이 헬스키퍼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여름감기에 대한 오해를 알려드리고자 준비해보았습니다. 저도 비염이 있어서 코맹맹소리를 달고 있는데요~우리가 생각하는 감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이 저한테는 충격적이였습니다. 대부분 레지오넬라증에 걸리신 분들을 보면 감기를 앓던 사람들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회복되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오늘 제가 전해드리는 짧은 지식으로 우리 구독자여러분께서는 빠른 치료가 될 수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소통POINT!!!>

1.레지오넬라증이란?

2.레지오넬라증 예방법


1.레지오넬라증이란?

1)정의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 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증상으로 흔히 우리가 아는 냉방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감염경로는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이 발생하는데 주요 감염원은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목욕탕 욕조수 등의 인공수계시설입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으나 당뇨, 신부전 등 만성질환자, 만성폐질환자, 암환자, 면역저하자 50세 이상이나 흡연자 등에서 잘 발생하며 건강한 사람에서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인 폰티악열의 형태로 주로 발생합니다.


감기는 보통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여름 감기는 극명한 실내외 온도 차와
습도 차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흔히 ‘냉방병’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무더위에 기력이
저하되고 열대야로 잠까지 설치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더욱 취약해진다.


2)증상

레지오넬라균속 (Legionella spp.)에 의한 감염증으로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열(독감형)이 있습니다. 레지오넬라 폐렴은 심각한 감염증을 나타내나, 폰티악열(독감형)의 경우 경미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 폐렴형


잠복기는 2~11일(평균 7일)로,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에서 잘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위장관 증상, 의식장애 등이 나타나고, 흉부 X-선 검사에서는 폐렴소견이 관찰됩니다.
폐렴형의 합병증으로는 폐농양, 농흉, 호흡부전, 저혈압, 쇼크, 횡문근 융해증, 파종혈관내응고, 신부전 등이 있습니다.

 

◎독감형 (폰티악 열)


잠복기는 5~65시간(평균 36시간)이며, 유행시 발병률이 90% 이상으로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서 잘 발생합니다.몸이 피곤하고 나른한 권태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시작된 후 갑자기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마른기침, 콧물, 인후 통증, 설사, 구역감, 어지러움증 등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2일~5일간 지속되다가 특별한 치료 없이도 호전됩니다.

 

3)기타정보

레지오넬라증은 전세계적으로 분포하고 발생하는 질환으로 간주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정확한 통계가 없어 전체적인 통계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알면서도 병원에 가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이름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산발적으로 발생하여 전체적인 통계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2.레지오넬라증 예방법


1)치료

1차 선택약제로는 에리스로마이신 500mg~1g을 6시간마다 정맥으로 주사하거나 하거나 또는 500mg을 6시간마다 경구 투여 하면서 총 2~3주간 치료할 수 있으며,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리팜핀 600mg/일을 함께 투여합니다. 그 외 레지오넬라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로는 독시사이클린, 박트림, 이미페넴, 시프로플록사신, 레보플록사신, 아지스로마이신, 클라리스로마이신 등이 있습니다.

 

2)예방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을 일년에 2~4회 청소 및 소독합니다. 소독방법으로는 염소처리, 고온살균법, 자외선 조사, 오존처리, 구리-은 이온화법 등이 있습니다. 특히 병원내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료 종사자들의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가동하며, 호흡기에 사용되는 기구나 물은 소독하여 사용하고 원내 환경수를 주기적으로 감시 배양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목욕탕 욕조수를 조심하여야 하는데 요즘에는 필터종류가 많이 나와있으므로 필터를 끼운상태에서 욕조수를 사용하시기 바라며 양치질을 하실때도 욕조수에 바로 헹구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런한 경우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