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의사는 왜 안경을 쓰고 있을까??(feat.뇌피셜)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전국민의 건강 지킴이 헬스키퍼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안경을 쓰신분들이 한번쯤이면 생각해보셨을 라식과 라섹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편화된 라식, 라섹 수술로 인해 안경을 쓴사람이 많이 줄었다는 말들도 있고 제 주변 지인분들도 안경을 쓰다가 일상생활의 불편함 때문에 안경을 쓰다가 라식 또는 라섹을 수술을 한 지인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을 보면 수술을 하시면서도 잘 못되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하시는 것 같아 제가 한번 조사해 보았습니다. 혹시나 지금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글을 읽어보시고 작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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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통POINT!!!>

1.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은?

2.라식과 라섹의 부작용은?

3.수술을 권유하는 안과의사는 왜 안경을 쓰고 있을까?(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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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은?

1)차이점

라식과 라섹 수술의 큰 차이점은 수술 방식의 차이 입니다. 볼록한 각막을 근시나 난시 도수 만큼 깎는 수술인데 라식의 경우는 각막의 중간층을 깎고, 라섹은 각만의 표면을 깎는 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 라식은 각막의 중간층을 깎아야 하기 때문에 일단 각막의 상층부를 잘라야 하죠. 이렇게 형성된 각막의 상층부를 '각막절편'이라고 하고 노출된 각막의 중간층을 레이져로 깎은 뒤 다시 이 각막절편을 제자리로 덮으면 라식 수술은 완료 됩니다. 

*라섹은 각막을 자르지 않고 각막의 껍질, 즉 각막상피만 벗겨내고 노출된 각막을 레이져로 깎은 뒤 벗거냈던 상피로 다시 덮거나 보호렌즈로 각막을 덮는 수술입니다.

2)장,단점

수술 후 라섹은 충격에 강하고 운동도 할 수 있으며 라식에 비해 안구건조가 덜 하다다고 하는데 이는 각막의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에 반해 단점으로는 회복속도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라식에 비해 회복속도가 더디다고 합니다. 또한 수술경과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3-4개월까지 경과를 파악하지 못하고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술 후 라식은 녹내장과 백내장 위험이 있으며 약물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라섹에 비해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보통 3일이내 회복하지만 요즘에는 기술의 발달로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단점으로는 강한충격과 운동을 할 때는 항상 조심하셔야 하며 안구건조 발생확률이 상대적으로 상대적으로 라섹보다 많다고 합니다.

3)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까?

라식과 라섹에 대해서 수술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신 분들은 어떤 병원을 골라야 할지 궁금하실텐데요 이런분들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저의 작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에는 인터넷, 스마트폰의  발달로 마케팅을 많이 하는데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한꺼번에 모아서 수술하는 소위 '공장형 안과'는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공장에서 그릇 찍어내듯이 수술을 해 버리고 사후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눈은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꼭 수술 하실때 가격보다는 실력과 의사선생님의 성품, 특히 사후관리가 잘되는 병원에서 수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병원의 시설, 레이져장비 보다는 수술하는 의사의 경험과 실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라식, 라섹은 각막 수술이기 때문에 안과의사 중에서 이왕이면 '각막'을  전공한 각막전문가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습니다.

2.라식과 라섹의 부작용?

보편적으로 알려진 라식과 라섹수술의 부작용에는 눈부심현상, 야간시력저하, 안구건조증등이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지 알려진바가 없으니 약간은 두려운것도 현실입니다.

# 라섹 :각막혼탁(투명한 각막이 탁해져, 빛이 효과적으로 눈에 들어오지 못하는 증상), 야간 빛번짐(어두운 곳에서 불빛을 보게 될 때 불빛의 가장자리 경계 면이 번져 보이는 현상), 단기적인 시력저하.

# 라식 :각막확장증(각막 중앙부가 확장, 난시를 유발) 이나, 절단 부위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수술을 권유하는 안과의사는 왜 안경을 쓰고 있을까?(뇌피셜)

모든안과의사들이 안경을 쓰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라식과 라섹을 권유하는 의사분들 중 안경을 쓰신분들이 많이 보셨을꺼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무심코 그냥 지나치지만 저는 항상 궁금했습니다. 정작 의사들은 왜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일까? 혹시나 부작용이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라식과 라섹수술이 한국에 들어온 기간은 약 20년정도 밖에 안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20년이라는 기간이 짧은 기간은 아니고 과학과 의술이 충분히 발전될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때 그때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기위해 다른 수술 방법들이 나오고 정밀장비의 업그레이드로 요즘에는 수술 후 불편함도 많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견이 분분한것 같습니다. 20년의 역사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아직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분들도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몇몇의 의사분들은 아직까지는 역사가 짧아서 안전한 수술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대만의 안과의사중 한명은 의사로서의 양심을 이야기 하면서 라식수술을 전면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본인이 수술한 환자중 10명이 10년후 급격한 시력저하 현상을 호소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직 1세대도 거치지 않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특별하게 밝혀지지 않는 수술에 대해서 한번쯤은 고민해보시고 혹시나 너무나 불편하다 싶으시면  제 개인적 견해로는 우선적으로 라섹을 먼저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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