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러시아의 전쟁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퍼옴)

출처-신한금융투자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전국민의 건강 지킴이 헬스키퍼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우크라이나-전쟁이 터지면 우리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대부분 관심이 없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신한금융투자에서 우리나라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좋은 내용이 있어서 여러분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흘려서 읽어보시더라도 한번쯤은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어떻게 보면 한 뿌리의 나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키에프공국"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갈라진 나라로서 키에프 공국의 수도 키에프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수도 입니다. 같은 뿌리의 나라여서 언어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서로 소통될 정도라고 하니 말다했죠^^

가장표면적인 이유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입니다. 이렇게 러시아가 자국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이유가 있다.  나토는 1949년에 창설되었으며 냉전 체제하에 구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구원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집단방위기구가 목표다. 즉, 나토에 가입된 회원국 일방에 대한 공격을 전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나토(NATO)'라는 이름으로 동맹을 결성하는 것이다.

나토는 미국이 구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군사동맹으로 미국을 포함한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바로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는 우크라이나가 나토 진영에 속하는 것을 원한다. 이는 러시아의 입장에서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전쟁에는 무기를 가동할 유가 및 가스가 필요하며, 군사를 유지할 수 있는 식량, 그리고 무기를 만들 여러 원자재가 필요하다. 돈의 가치는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고 인플레이션 현상이 가속화 될 수 있다. 전쟁 관련주에는 많은 주식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무기를 가동할 수 있는 한정적인 자원인 가스 및 유가 관련주일 것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금융시장이 격변하고 있습니다. IMF 총재가 러시아 디폴트 현실화할 가능성 있다고 하며 현재 유럽이나 미국에서 금융시장에 관한 재재가 시작되면서 러시아의 모래성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현재 러시아에 진출중인 대기업들이 한발짝 뒤로 물러난것 또한 악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그래서 한국에 어떤 영향을 주는데?? 한번 말해봐 일텐데요~ 한국은 러시아 시장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 다른 외국계 대기업도 가동 중지 상태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영향을 주겠지만 전쟁이나 이런 것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미국이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 에너지 관련 물자가 부족한 나라입니다. 예를들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으로 유연탄 수급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안그래도 물가상승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유연탄을 많이 쓰는 시멘트 가격 인상을 두고 곳곳에서 밀고 당기는 기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유연탄 가격에 40% 이상을 유연탄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연탄 수입이 끊길 경우 유연탄 가격이 지금보다도 훨씬 더 오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금은 유연탄 물량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호주·중국·인도네시아에서 유연탄 물량을 얻는다고 해도 단가가 너무 높아 생산을 해도 손해를 봐야 한다고 하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